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안학교 청소년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구성원 간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박정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이힐링원에서 ‘2024년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에서는 강원도 영월 천혜의 산림원에서 2박 3일간 다양한 가족중심활동(레크리에이션, 숲 체험, 쿠킹, 앨범 만들기), 가족심리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정말 너무너무 오기 싫었는데 벌써 하루가 지나고 저녁이 돼 있는 걸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보람 있고 즐거웠던 거 같다. 하기 싫고, 가기 싫은 곳이 있으면 항상 안 가던 나였는데 싫은 것도 도전해 본다는 첫 번째 기회가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이어서 더욱더 의미를 느끼고, 아무리 가족이어도 남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이젠 그런 생각 없이 온전히 우리 가족이라는 단어로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도 배울 기회였다. 조금 더 가족 구성원으로서 발전하고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은 하나라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는 나 자신 말고 또 다른 나 자신인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우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센터장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 간 소통이 부족한 요즘,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힐링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 관련 궁금한 점은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상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양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이 자립, 상담, 교육, 보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ONE-STOP 위기지원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운영법인으로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있으며, 살레시오회는 청소년들의 스승이요 아버지라고 불리는 성 요한 보스코(St. John Bosco, 1815~1888)에 의해 1859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창립된 수도회다. 창립자의 가르침에 따라 신앙심과 사랑에 바탕을 둔 건전하고 원만한 인격형성을 이루도록 청소년을, 특히 주로 가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을 교육한다.
언론연락처: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상담팀 박유란 팀원 02-2051-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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