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교육학회(회장 이덕주,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에서 단체부문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우수하게 실천한 개인·학교·단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상으로 중앙일보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수상은 전인교육학회가 ’앎이 삶으로 변화되는 실천적 인성교육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공존의 미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전인교육학회는 2017년 인성교육지원단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학교와 학생 대상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 2018년에는 ’스스로 깨닫는 인성교실‘ 로 교육부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경남,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고양, 김포, 부천, 수원, 평택 교육지원청 등 전국 각지의 교육(지원)청과도 활발히 연계하고 있다. 2017년 이후 ’마음빼기명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수는 143,000여명에 이르며, 2023년 한 해에만 전국에서 360개교 약 49,00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마음건강 증진 및 인성 함양에 많은 효과를 보았다.
또한 대학 및 지역사회의 인성시민 교육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시작한 세계적인 온라인 플랫폼 코세라(coursera)에서 전세계 청년들과 중장년층에서 큰 호응을 얻어 2024년 9월까지 10만여 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2022년부터 3년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와 협업하여 ADHD 환아 대상으로 마음빼기명상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전인교육학회 이덕주 회장(카이스트 명예교수)
전인교육학회는 이와 같은 실천적 노력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학교 기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지원단 설립과 더불어 청소년 명상지도사 등 전문가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전인교육학회 이덕주 회장은 “앞으로 개인과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생애주기별 및 특수직업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성교육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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